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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의 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출 33:23)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행 17:27) 감리교신학대학 옥탑방에서는 목요일 저녁마다 관상기도 모임이 열린다. 교수님 몇 분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 기도회는 관상적 영성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모임은 찬양, 관상기도(향심기도), 거룩한독서, 나눔, 기도 순서로 진행된다. 옥탑방의 기도 …
“오직 하나님은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느니라.” (골 3:11) “하나님이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는 이 한 마디는 바울의 어떤 하나님 경험에서 나온 말일까? 이런 하나님은 얼마나 클까? 그리고 만유(萬有) 곧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한다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비르질 게오르규의 말이 생각난다. “아름다움과 신성함은 단 하나의 동일한 것이다. 왜냐하면 신성함은 아름답고, 아름다움은 신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필로칼로스’(philokalos) 곧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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