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한국샬렘의 4번째 도서 - '그리스도교 마음챙김' 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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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샬렘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20-08-31 18:25본문
책 소개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목차
추천사
침묵에서 나온 머리말
1장 마음챙김 혹은 가슴챙김
2장 사막 교부·교모들의 마음챙김 심리학
3장 이베리아 학파의 마음챙김과 정신 기도
4장 아빌라의 성 테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 마음챙김의 길
5장 토머스 머튼― 마음챙김하는 명료한 마음
6장 인도의 전통― 마음챙김하는 삶 살기
맺음말
주석 및 참고문헌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바라본 마음챙김
2014년 2월 3일 「타임Time」지의 주제는 “마음챙김 혁명The Mindful Revolution”이었다. 1970년대 분자생물학자 존 카밧진이 본래 불교 명상 수행이었던 마음챙김을 실제 심리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 마음챙김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실천을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넘어서 그 실천 안에 있는 종교적 의미와 그리스도교의 의미와의 관계라는 신학적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챙김이라는 현상에 대해 열린 태도로 볼 수 있게 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교 안에 충분히 부각되지 않은 영성 전통을 되살리고 그 같음과 다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흥미로운 독서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사
마음챙김은 불교전통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도교 전통의 영성 수련에서도 마음의 명료함을 추구하는 영성을 매우 중요시하여 왔습니다. 피터 타일러는 사막의 교부들과 이베리아 영성가들이 마음의 명료함을 치열하게 추구했음을 밝히면서, 동시에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초월적 관계성을 언제나 마음으로부터 뜨겁게 추구해 왔음을 이 책에서 반복해서 강조함으로써 우리 시대에 풍미하는 마음챙김이 그리스도교 전통의 관계적 영성을 소홀히 하고 인지적인 면에 치우쳤다면 기독교 전통의 삼위일체 관계적 영성은 가슴챙김heartful의 영성임을 부드럽지만 매우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만홍 (한국목회상담협회 영성과 상담분과위원장, SoH영성심리연구소 대표)
이 책은 현대 서구 사회에 동양 종교 전통의 수행법들이 밀려드는 현실 속에서 ‘기도’에 대하여 질문하고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불가와 인도 전통, 그리고 현대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분야의 ‘마음 챙김’의 특성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괄목할만한 그리스도교 영성가들의 ‘기도’와 ‘마음 챙김’의 연관성을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는 이 책은 기도 생활에 투신하려는 그리스도인 누구에게나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신소희 (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 종교학 박사)
‘그리스도교 마음 챙김’은 제목만으로도 이를 고대하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기쁨입니다. (어쩌면 기대와 달리) 마음챙김의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나란히 소개한 책의 내용은, 영성이 모든 이에게 구분없이 주어진 은총이라는 사실과,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져온 그리스도교만의 ‘마음챙김’ 전통을 구분해주는 표지를 동시에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 김어수 (정신과의사, 연세대의대 교수)
도서구입 : shalemkorea@gmail.com 으로 문의 / 1-4권 20% (택배비 3000원) , 5권 이상 30% 할인 (택배비 무료) (도서 구입비는 샬렘 활동의 후원금으로 사용되어집니다.)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목차
추천사
침묵에서 나온 머리말
1장 마음챙김 혹은 가슴챙김
2장 사막 교부·교모들의 마음챙김 심리학
3장 이베리아 학파의 마음챙김과 정신 기도
4장 아빌라의 성 테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 마음챙김의 길
5장 토머스 머튼― 마음챙김하는 명료한 마음
6장 인도의 전통― 마음챙김하는 삶 살기
맺음말
주석 및 참고문헌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바라본 마음챙김
2014년 2월 3일 「타임Time」지의 주제는 “마음챙김 혁명The Mindful Revolution”이었다. 1970년대 분자생물학자 존 카밧진이 본래 불교 명상 수행이었던 마음챙김을 실제 심리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 마음챙김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실천을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넘어서 그 실천 안에 있는 종교적 의미와 그리스도교의 의미와의 관계라는 신학적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음챙김이 사실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챙김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불교의 측면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 후 현재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등에서 마음챙김을 이용하는 것을 고찰한 다음 그리스도교 전통의 기도를 알아보고 오늘날 그리스도교적 마음챙김에 비추어 미래에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지적, 개인적 성격이 강한 불교와 현대심리학의 마음챙김과 달리 그리스도교 마음챙김에는 인간과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성, 고통받는 약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성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그리스도교의 마음챙김은 실제로는 ‘가슴챙김heartfulness’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챙김이라는 현상에 대해 열린 태도로 볼 수 있게 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교 안에 충분히 부각되지 않은 영성 전통을 되살리고 그 같음과 다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흥미로운 독서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사
마음챙김은 불교전통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도교 전통의 영성 수련에서도 마음의 명료함을 추구하는 영성을 매우 중요시하여 왔습니다. 피터 타일러는 사막의 교부들과 이베리아 영성가들이 마음의 명료함을 치열하게 추구했음을 밝히면서, 동시에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초월적 관계성을 언제나 마음으로부터 뜨겁게 추구해 왔음을 이 책에서 반복해서 강조함으로써 우리 시대에 풍미하는 마음챙김이 그리스도교 전통의 관계적 영성을 소홀히 하고 인지적인 면에 치우쳤다면 기독교 전통의 삼위일체 관계적 영성은 가슴챙김heartful의 영성임을 부드럽지만 매우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만홍 (한국목회상담협회 영성과 상담분과위원장, SoH영성심리연구소 대표)
이 책은 현대 서구 사회에 동양 종교 전통의 수행법들이 밀려드는 현실 속에서 ‘기도’에 대하여 질문하고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불가와 인도 전통, 그리고 현대 보건의료와 정신-의학 분야의 ‘마음 챙김’의 특성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괄목할만한 그리스도교 영성가들의 ‘기도’와 ‘마음 챙김’의 연관성을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는 이 책은 기도 생활에 투신하려는 그리스도인 누구에게나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신소희 (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 종교학 박사)
‘그리스도교 마음 챙김’은 제목만으로도 이를 고대하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기쁨입니다. (어쩌면 기대와 달리) 마음챙김의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나란히 소개한 책의 내용은, 영성이 모든 이에게 구분없이 주어진 은총이라는 사실과,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져온 그리스도교만의 ‘마음챙김’ 전통을 구분해주는 표지를 동시에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 김어수 (정신과의사, 연세대의대 교수)
도서구입 : shalemkorea@gmail.com 으로 문의 / 1-4권 20% (택배비 3000원) , 5권 이상 30% 할인 (택배비 무료) (도서 구입비는 샬렘 활동의 후원금으로 사용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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