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25년 “40주간 향심기도와 함께 걷는 영적 여정”(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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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샬렘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12-30 21:54본문
향심기도 온라인 과정 소개
이 과정의 목적은 향심기도의 수련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체득을 위한 개념적인 배경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토마스 키팅 신부는 많은 강의를 했고, 저술을 하였습니다. 신시아 부조는 향심기도를 안지 30여년이 지났는데, 돌아보면 매우 오랫동안 다른 전통의 수련법과 혼동해 왔다고 실토하였습니다. 기독교의 관상기도에는 향심기도, 예수기도, 렉시오디비나, 이냐시오 복음관상 등 여러 기도 방식이 있고, 동양에도 여러 형태의 명상이 있어서, 하나의 기도 수련을 익히는 데는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향심기도를 기도학교나 향심기도 소개 피정을 통해 전달받고 난 후에, 그것을 심화하고 체득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비록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향심기도의 기본적인 소개와 그 후속 과정까지 포함한 강의와 훈련, 그리고 기도 그룹을 통한 상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향심기도를 소개받고 2-3년 동안 기도 그룹에 참여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 과정은 관상기도를 배우고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데 지도(地圖)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도 그룹 안에서 기도의 경험과 성찰을 나눔을 통해 상호지지를 받으며 영적 성장과 온전한 변형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관상기도를 보급하면서 기관이나 조직이 아닌, 교파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국제관상지원단). 관상기도를 배운다는 것은 단기간에 하나의 방법을 배움으로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일치를 이루기 위한 유기체적인 오랜 과정에서 체득되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기도를 배우는데 40주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진행자나 참가자 모두에게 모험이지만, 이런 방식이 가장 느리면서도 빠른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 내용
1. 향심기도의 기본 이해
2. 인간의 조건
3. 관상적 태도
4. 영적 여정의 패러다임
5. 하나님의 치유인 관상기도
6. 기독교 영적 여정의 핵심 : 하나님의 사랑
- 과정 중 집중 피정(비용 별도) 안내
*하루피정 ; 오전 10시~오후 4시(3/8, 5/31, 10/25)
*2박 3일 피정 ; 7월24(목)~26(토)
- 과정을 마친 후에 기도 그룹 형성
• 일정 : 2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40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9시 40분)
• 회비 : 50만원 (국민: 813037-04-007300 한국샬렘영성훈련원)
(등록비 10만원 /10주 마다 4회 분납 가능, 재참여자 10만원 할인)
입금계좌 국민 813037 04 007300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방식: Zoom을 통한 온라인 모임
소그룹 나눔(매주 성찰질문 제공)/강의/공동기도
• 면담: 과정 중에 두 차례 개인 면담 실시
• 모집 마감: 1월 31일
• 과정 인도자: 이건종 / 홍미옥
• 문의 : 이건종 salllee2@naver.com 010-2010-6981
홍미옥 redmiok@hanmail.net 010-6777-5708
(2024년) 향심기도 40주간 참가자 소감
처음 기도할 때는 안개, 구름과 같았고, 미지의 세계를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기도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느덧 은총이 감싸는 것을 경험했고, 점차 하루에 두 번씩 앉는 습관이 자리 잡았고, 그것은 하루를 두 번 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여정을 통해 점점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과의 교제 안에 머물 수 있는 더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40주 과정을 거쳐오면서 내가 처음에 갖고 있었던 사랑의 열망이 정화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사랑에 감정이 많이 있었다면 지금은 거품과 열기가 빠진 담담하면서도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베란다에 비치는 아침 햇살 같은 느낌이에요. 그전에는 내가 휘둘릴 때 그분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했고 불안이 제 영혼까지 삼키는 듯 했어요. 이제는 그분이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조금 생겼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해도 이전보다 깊은 평화를 느낍니다.
참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더 이상 내 머릿속이 아니라, 내 안에, 내 밖에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단어나 개념이 아니라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도 선명하게 생생하게 존재하시는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참 다행이다 하고 느낍니다. 지독하게 연약한 나를 위해서도..천지 만물을 위해서도... 참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잘 살려고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낭비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지난 40주 동안 하루에 몇십 분이라도 살려는 애씀을 버리고 그저 놓아버림의 연습을 했습니다. 바다에 빠졌을 때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고 고개를 숙이면 몸이 뜨듯이 그런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내가 스스로 쓴 색안경, 프리즘이 사라지고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에너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손을 놓아도 나는 죽지 않습니다. 살려는 애씀을 버리면서 나는 죽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향심기도는 작은 죽음입니다. 나의 일상, 나의 정체성, 나의 갈망으로부터 단절되는 시간입니다. 오로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 시간은 주님께 봉헌된 시간입니다. 주님은 제게 한 평생을 허락하였습니다. 이제 조금씩 할부로나마 하루 몇십 분씩 나는 주님께 받은 시간을 반납합니다.
하느님은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끄신다. 결코 쓰레기를 만드시지 않은 하느님께서는 내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게 하시려고 언제나 내 옆에 계셨다. 그리고 내가 조금의 균열(틈)을 보이면 잽싸게 그곳으로 오셔서 나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낫게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예쁜 사람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인정하게 이끌어 주셨다. 지금 나는 많은 죄책감을 내려놓고 내 가족과 이웃을 예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려주시고 나를 품어주셨다. 그 사랑 안에서 나는 많은 두려움과 불안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이 편안해 보인다고 하는 말을 요즘 많이 듣는다. 실제로 나는 많이 편안해졌다.
우주적 진화 과정을 이 40주간 동안 내 안에서 경험하였다. 나는 아기 이전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나고 또 한 번의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어른이 된 느낌이다.
타인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마음,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힘과 어떤 상황도 괜찮다 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각적 은혜는 모르겠지만 안정감과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https://bit.ly/취소및환불안내
한국샬렘영성훈련원서울 중구 퇴계로36가길 97, 희년평화빌딩 3층 /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전화: 02) 364-5837
http://www.shalemkorea.org 대표메일: shalemkorea@gmail.com
이 과정의 목적은 향심기도의 수련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체득을 위한 개념적인 배경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토마스 키팅 신부는 많은 강의를 했고, 저술을 하였습니다. 신시아 부조는 향심기도를 안지 30여년이 지났는데, 돌아보면 매우 오랫동안 다른 전통의 수련법과 혼동해 왔다고 실토하였습니다. 기독교의 관상기도에는 향심기도, 예수기도, 렉시오디비나, 이냐시오 복음관상 등 여러 기도 방식이 있고, 동양에도 여러 형태의 명상이 있어서, 하나의 기도 수련을 익히는 데는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향심기도를 기도학교나 향심기도 소개 피정을 통해 전달받고 난 후에, 그것을 심화하고 체득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비록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향심기도의 기본적인 소개와 그 후속 과정까지 포함한 강의와 훈련, 그리고 기도 그룹을 통한 상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향심기도를 소개받고 2-3년 동안 기도 그룹에 참여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 과정은 관상기도를 배우고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데 지도(地圖)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도 그룹 안에서 기도의 경험과 성찰을 나눔을 통해 상호지지를 받으며 영적 성장과 온전한 변형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관상기도를 보급하면서 기관이나 조직이 아닌, 교파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국제관상지원단). 관상기도를 배운다는 것은 단기간에 하나의 방법을 배움으로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일치를 이루기 위한 유기체적인 오랜 과정에서 체득되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기도를 배우는데 40주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진행자나 참가자 모두에게 모험이지만, 이런 방식이 가장 느리면서도 빠른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 내용
1. 향심기도의 기본 이해
2. 인간의 조건
3. 관상적 태도
4. 영적 여정의 패러다임
5. 하나님의 치유인 관상기도
6. 기독교 영적 여정의 핵심 : 하나님의 사랑
- 과정 중 집중 피정(비용 별도) 안내
*하루피정 ; 오전 10시~오후 4시(3/8, 5/31, 10/25)
*2박 3일 피정 ; 7월24(목)~26(토)
- 과정을 마친 후에 기도 그룹 형성
• 일정 : 2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40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9시 40분)
• 회비 : 50만원 (국민: 813037-04-007300 한국샬렘영성훈련원)
(등록비 10만원 /10주 마다 4회 분납 가능, 재참여자 10만원 할인)
입금계좌 국민 813037 04 007300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방식: Zoom을 통한 온라인 모임
소그룹 나눔(매주 성찰질문 제공)/강의/공동기도
• 면담: 과정 중에 두 차례 개인 면담 실시
• 모집 마감: 1월 31일
• 과정 인도자: 이건종 / 홍미옥
• 문의 : 이건종 salllee2@naver.com 010-2010-6981
홍미옥 redmiok@hanmail.net 010-6777-5708
(2024년) 향심기도 40주간 참가자 소감
처음 기도할 때는 안개, 구름과 같았고, 미지의 세계를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기도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느덧 은총이 감싸는 것을 경험했고, 점차 하루에 두 번씩 앉는 습관이 자리 잡았고, 그것은 하루를 두 번 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여정을 통해 점점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과의 교제 안에 머물 수 있는 더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40주 과정을 거쳐오면서 내가 처음에 갖고 있었던 사랑의 열망이 정화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사랑에 감정이 많이 있었다면 지금은 거품과 열기가 빠진 담담하면서도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베란다에 비치는 아침 햇살 같은 느낌이에요. 그전에는 내가 휘둘릴 때 그분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했고 불안이 제 영혼까지 삼키는 듯 했어요. 이제는 그분이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조금 생겼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해도 이전보다 깊은 평화를 느낍니다.
참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더 이상 내 머릿속이 아니라, 내 안에, 내 밖에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단어나 개념이 아니라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도 선명하게 생생하게 존재하시는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참 다행이다 하고 느낍니다. 지독하게 연약한 나를 위해서도..천지 만물을 위해서도... 참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잘 살려고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낭비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지난 40주 동안 하루에 몇십 분이라도 살려는 애씀을 버리고 그저 놓아버림의 연습을 했습니다. 바다에 빠졌을 때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고 고개를 숙이면 몸이 뜨듯이 그런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내가 스스로 쓴 색안경, 프리즘이 사라지고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에너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손을 놓아도 나는 죽지 않습니다. 살려는 애씀을 버리면서 나는 죽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향심기도는 작은 죽음입니다. 나의 일상, 나의 정체성, 나의 갈망으로부터 단절되는 시간입니다. 오로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 시간은 주님께 봉헌된 시간입니다. 주님은 제게 한 평생을 허락하였습니다. 이제 조금씩 할부로나마 하루 몇십 분씩 나는 주님께 받은 시간을 반납합니다.
하느님은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끄신다. 결코 쓰레기를 만드시지 않은 하느님께서는 내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게 하시려고 언제나 내 옆에 계셨다. 그리고 내가 조금의 균열(틈)을 보이면 잽싸게 그곳으로 오셔서 나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낫게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예쁜 사람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인정하게 이끌어 주셨다. 지금 나는 많은 죄책감을 내려놓고 내 가족과 이웃을 예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려주시고 나를 품어주셨다. 그 사랑 안에서 나는 많은 두려움과 불안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이 편안해 보인다고 하는 말을 요즘 많이 듣는다. 실제로 나는 많이 편안해졌다.
우주적 진화 과정을 이 40주간 동안 내 안에서 경험하였다. 나는 아기 이전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나고 또 한 번의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어른이 된 느낌이다.
타인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마음,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힘과 어떤 상황도 괜찮다 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각적 은혜는 모르겠지만 안정감과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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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샬렘영성훈련원서울 중구 퇴계로36가길 97, 희년평화빌딩 3층 / 한국샬렘영성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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